요즘 유튜브를 시작하시려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저도 이제 슬슬 일상 기록용으로 유튜브를 시작하려고 알아보니까
필요한 장비들이 몇 가지가 있더라고요.
크게는 3가지
카메라, 마이크, 짐벌(삼각대)
이렇게 필요한 거 같아요.
그리고 그렇게 찍은 동영상을 편집하는 프로그램도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유튜버들이 필요한 장비를 살 때 주의할 점이
처음부터 너무 고가의 제품을 사용하지 말라는 것인데요.
유튜브를 하다보면 마음대로 안 될 때가 많고
하다보면 점점 활동은 안 하게 되고 장비만 덩그러니 남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랍니다.
저가 제품 혹은 가지고 있는 제품부터 사용하다가
잘되면 좋은 제품으로 넘어가는 것을 추천하고있어요.
그래서 저도 그냥 가지고있는 것으로 해야지 하다가
그래도 짐벌은 하나 갖고 싶어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처음에 짐벌이 뭐지 생각했었는데
쉽게 생각해 카메라로 영상을 찍을 흔들림을 줄여줄 수 있도록 자이로 센서를 이용해 카메라의 수평 수직을 잡아주는 도구예요.
그래서 브이로그 같은 영상을 찍을 때 유튜버들이 많이 사용합니다.
크게는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짐벌과 일반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는 짐벌로 나와있어요.
전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 카메라보다는 스마트폰으로 시작하려고 스마트폰 짐벌을 구매했습니다.
지금 스마트폰 짐벌은 크게 3가지 종류가 핫한 것 같아요.
모자 미니미, 스무스 4, 오즈모 모바일 2
이렇게 가장 많이 쓰더라고요.
유튜브를 통해서 여러 가지 비교 리뷰를 확인해본 결과 여러 기능이 혼합된 모자 미니미를 구매했습니다.
아직 정식 수입제품보다는 해외구매대행업체가 가격이 더 싸더라고요.
그리고 일요일에 구매했는데 수요일에 왔어요!
정말 빠르게 제품을 받아보았습니다.
안전하게 뽁뽁이를 많이 감싸주셨네요.
모자가 브랜드 이름이에요.
짐벌은 중국 제품이 지금은 가장 좋은 것 같네요.
구성품이 소개가 있고요.
모자 미니미는 사실 나온 지 몇 년 된 제품인데 매년 조금씩 리뉴얼을 하는 거 같아요.
모자 미니미 2019년 제품이 새로 나왔는데
축이 돌아가는 게 몇 년 전 제일 처음 나온 제품은 360도였다가 새로 리뉴얼되면서 270도까지 밖에 안 가게 만들었다고 해요.
그러나 2019년 제품은 다시 고객의 이야기를 수렴하고 360도로 돌아왔다고 하더라고요.
여러분들도 혹시 모자 미니미 2019년 제품을 구매하신다면 축이 360도로 돌아가는지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그게 가장 최신작입니다!!
박스를 열면 이렇게 하드케이스가 나와요.
사실 잘 들고 다닐 일은 없는 것 같아요.
사용할 때 수평 축을 맞추고 써야 하는데
그러면 짐벌이 저 케이스에 안 들어가요.
그냥 들고 다니는 게 덜 귀찮아요.
이런 스티커와 가이드북이 있고요.
한글은 없습니다.
전 구매한 곳에서 한글로 번역된 가이드북을 메일로 주셨는데
꼭 업체에 문의하셔서 한번 읽어보시고
작동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자이로 센스가 있는 제품이고 전동 모터가 들어가 있어서
자칫 잘못해서 맘대로 조작하다가 고장 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러면 해외까지 또 AS 보내야 되니까.. 문제가 커집니다.
꼭 한번 확인하고 사용하세요!
드디어 나온 모자 미니미 짐벌!
3축 짐벌로 수평수직을 다 맞춰줍니다.
조이스틱도 있어서 원하는 방향으로 축을 이동시킬 수도 있죠.
그게 가장 편한 것 같아요!
그리고 삼각대도 같이 동봉되어있어요.
짐벌 밑이나 혹은 나사가 있는 손잡이 쪽에 끼워서 사용 가능해요.
그러면 원하는 여러 구도에서 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근데 재질이 플라스틱이고 발도 짧아서 조금 불안정하긴 해요.
그러나 사용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짜잔 이렇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자 여기 꼭 봐주셔야하는 팁!
전원을 켜기 전에 꼭 휴대폰을 꽂고 켜주세요.
전원을 켜자마자 바로 수평 수직을 맞추는데 휴대폰의 무게가 없으면 이 아이
갑자기 사시나무 떨듯이 덜덜덜덜 떨기 시작합니다.
깜짝 놀랐어요. 고장 난 건 줄 알았는데 업체에 물어보니까 원래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구매할 때 상품에 꼭 휴대폰을 꽂고 사용하라는 문구가 있으면 좋을 텐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또 그렇게 두면 고장 날 수 돼있다고 하는데
미리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폰을 끼우고 수평은 뒤에 나사를 열어 축을 조금 앞으로 꺼내어 맞춰주시는 게
모터 수명과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사용해본 결과 확실이 그냥 폰을 손으로 들고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안정감이 있는데
걷거나 하면 화면이 위아래로 통통 튀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정말 수레를 타고 카메라가 쑥 스쳐 지나가는 영상을 기대한 저는 조금 실망했습니다.
역시 장비는 가격대가 높을수록 좋은 가봐요.
그러나 이제 시작이니까
모자미니미와 아이폰으로 열심히 찍고
더 업그레이드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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