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ASF 증상과 예방법

 

안녕하세요. 세상에 좋은 것 모두 모두 왓어굿즈입니다. 

오늘은 조금 무거운 주제인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아프리카와 유럽에서 발병됐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지난해 8월 중국을 거처 북한까지 퍼졌다는 뉴스 기사가 연일 나오고 있죠?

그러다 보니 정부에서도 한국으로 퍼지지 않도록 막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사율이 100%라고 하네요. 그러니까 10마리가 걸리면 10마리 모두 죽는다는 말인데요..

하루빨리 백신이 나와서 농가의 걱정을 줄여야 할 텐데 걱정이네요. 

 

그럼 우리를 걱정에 놓게 만든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어떤 병인지, 사람에겐 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돼지에게만 발생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바이러스성 출혈 돼지 전염병(African Swine Fever / ASF)이라고도 불립니다. 

 전파 매개체의 대표적인 동물은 연진드기과에 속하는 진드기로 혹 멧돼지, 숲 돼지 등이 감염돼 임상 증상 없이 보균 숙주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대신 그 외 돼지에게 감염이 되면 증상이 나타나고 분비물(눈물. 침, 분변 등)에 의해 직접 전파된다고 합니다. 

 증상으로는 이름처럼 발열증상이 있고 돼지들이 한데 겹쳐져 있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급사하거나 비틀거리는 증상을 보이고 식욕을 절폐한다고하네요. 호흡곤란도 일어날 수 있고 침울증상도 일어난다고 합니다. 또한 구토, 복부와 피부 말단 부위에 충혈 소견이 보이게 되고 대게 10일 이내에 폐사한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이 보이면 바로 신고를 해야겠네요. 

 

의심신고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588-9060(4060)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이렇게 위험한 이유는 위에 말한 대로 치사율이 100%이기 때문인데요. 현재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더 이상 퍼지지 않기만을 기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바이러스 또한 생존력이 매우 높아서 냉장육 및 냉동육에서도 수개월~ 수년은 생존 가능하고 가열 건조된 이후에도 수주 ~ 수개월은 생존이 가능합니다. 훈제, 공기 건조된 환경에서도 역시 바이러스가 살아남아 감염을 시킬 가능성도 있는 거죠.

 그래도 다행히 사람에게는 전염이 되지 않는다고는 하는데요. 그러나 언제 바이러스가 변형을 일으켜 사람에게 영향을 끼칠지 모르는 일입니다. 그러니 주의에 또 주의를 해야겠죠. 

지금 아직 한국에는 발견이 돼지 않았지만 최대한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막기 위해서는 

 

1. 직접적으로 돼지의 분비물로 감염이 되는 것을 막아야합니다. 

 지금 북한에서 발병이 됐다는 소식이 전해오기 때문에 휴전선을 돌아다니는 멧돼지들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정부에서는 휴전선에서 넘어오는 멧돼지들의 포획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2. 간접적으로 육가공품에 남아있는 바이러스로 감염 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아까 말씀드린대로 바이러스의 생존력이 엄청 강하기 때문에 육가공품에 바이러스가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도 육가공품에서 이 바이러스가 발견이 돼 더 이슈화 된 것이라고 알고 있어요. 이런 육가공품을 돼지가 사료로 먹는다면 감염이 될 수 있겠죠. 또한 사람도 100% 안전하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해외의 육가공품보다는 우리나라 돈육을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 어쩔 수 없이 드셔야 한다면 바이러스가 열에 약하기 때문에 80도 이상의 열에 30분 이상 익혀 드셔야겠습니다. 

 

3. 진드기에 의한 매개체 감염을 막아야 합니다. 

 발병이 된 나라에 방문을 한다거나 그 나라의 불법 도축물을 가져와서는 절대 안되겠죠. 그로 인해 우리나라 농가에 방문하면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축사 내외 소독 및 농장 출입차량과 출입 차를 통제하고 소독해야 할 것입니다. 

 

 

 

 황금돼지해에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정부와 각 농가에서 정말 노력해주셔서 큰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증상을 잘 확인하시고 혹시나 증상이 발생된다면 지체 없이 신고해주셔야 할 것이고 우리들도 발병 국가에 다녀온다면 더 조심하고 불법 도축물이나 육가공품들은 사는 걸 지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