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기생충에 나오면서 다시 핫하게 뜨고 있는 짜파구리를 맛있게 끓이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짜파구리는 원래 MBC에서 반영했던 "아빠어디가"에서 윤후가 좋아하는 라면으로 빵 떴었죠!
즐겨먹던 짜파게티와 너구리 라면의 새로운 변신이랄까요!
분명 익숙한 맛인데 두 라면을 섞은 것 맛으로도 새로운 맛이 시너지를 내며 야식의 최강자로 떠오르게 됩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시간은 흘러흘러 기억에서 조금씩 잊혀지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란 영화에서 불쑥 등장하게 됩니다.
기생충은 제 72회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으며 엄청난 인기를 받게 되죠.
기회가 된다면 기생충에 대한 리뷰도 남기고 싶네요! 정말 재밌게 슬프게 본 영화였거든요.
아무튼 오늘은 짜빠구리가 주인공이니까 다시 돌아와서~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짜파구리에 한우 채끝살이 들어가죠...
저는 가난하기 때문에 한우 채끝살이 아닌 호주산 소고기 안창살로 대체를 했어요!
그래도 소고기는 소고기입니다!! 여윽시 맛있었어요~
자 그럼 이제 진짜 정말로 짜빠구리를 맛있게 끓이는 방법을 설명해드릴게요!
짜잔 짜파게티와 너구리의 조합.
구도쉘리님이 가라사대 스트레스를 푸는 데는 폭식이 최저가 고효율이라 하셨습니다.
네. 이제 시작합니다.
큰냄비에 물을 올리고요~
우선 이 물은 거의 버리기 때문에 양은 상관없긴 하지만.. 저희에겐 소중한 킥이 있습니다.
그 킥을 위해 물은 한 800미리 정도 넣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500미리 물병 한 병과 반 병이라고 하면 쉬울까요~
그리고 바로 나오는 킥!
짜파게티와 조리법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물은 다 버리잖아~라고 생각하셔서
다시마를 거의 다 버리시던데 절대 다시마를 버리시면 안 됩니다!
끓이는 물 중 남는 건 8 스푼 정도이지만 그 8 스푼의 물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다시마로 육수를 내주세요!
뿐만 아니라 면사 이사이에 육수 물이 스며들기 때문에 그 또한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디테일 쩐다... 감동
육수를 낸 물에 면 두 개를 모두 넣고 삶습니다.
전 한 5분 정도 딱 삶으니까 알맞더라고요!
자 그리고 또 바로 나오는 킥킥!
짜파구리의 생명은 아무래도 분말수프의 비율인 것 같아요!
우선 짜파게티의 분말수프와 올리브유는 모두 넣어줍니다.
그리고 면을 모두 넣었을 때에는 너구리 수프를 2/3 정도만 넣어주세요!
만약에 양이 많아 두 면 중 하나를 반만 넣었다면 너구리 수프는 반만 넣으시면 됩니다.
너구리 수프를 다 넣어버리면 너무 짜져요.
그리고 혹시 모르니 남긴 너구리 수프는 남겨두시고요. 맛을 보시면서 조금씩 더 추가하시면 되겠습니다.
짜자잔 수프를 쉐킷 한 짜파구리에 소고기 안창상을 몇 점 올려보았습니다.
고기는 고기대로 짜파구리는 짜파구리대로 각자의 맛을 내면서 잘 어울려지네요!
늘 계란만 올려먹었는데 이제 고기도 올려서 자주 먹어야겠어요!
오늘도 짜파구리 조리법에 대한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는 짜파구리 드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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