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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지식 /리뷰리뷰

20대 남자 향수 추천 딥디크 도손 향수 diptyque do son

by 왓어굿즈 2019.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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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딥디크 도손 향수에 대해서 리뷰 리뷰해보겠습니다!

저는 전에 블로그 한 것처럼 바이레도 블랑쉬를 메인으로 쓰고 있어요. 

그러다가 얼마 전에 저희 회원님께서 딥디크 향수 도손을 선물로 주셨답니다. 

세상에나 ㅠㅠ 얼마나 감동받았는지 몰라요.

추석 동안 해외에 나갔다 오셨다가 왠지 마음으로 사주고 싶었다며 주셨답니다.

갬동쓰

그 덕에 지금은 딥디크 도손만 쓰고 있어요.

혹시 아들이나 조카인 20대 남자에게 향수 선물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이 향수 정말 강추 드립니다!

 

딥디크는 어떤 카페에서 디퓨저로 있는 걸 발견한 적이 있는데 그때 향기의 인상이 되게 좋았어요. 

그 향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지금 선물 받은 것과는 다른 향이었답니다. 

그러나 도손 요 녀석도 정말 만만치 않게 좋네요. 

첫 만남의 딥티크 인상에서는 향기가 강하고 선명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 녀석도 바이레도와 비교해서는 그런 듯 하지만 그것만큼의 매력도 또 있네요. 

 

이제 자세하게 딥티크 도손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스토리가 있네요.

 

딥디크의 창시자 중 한 명인 이브 쿠슬란트라는 사람이 어린 시절

베트남 하이퐁 지역의 도손이라는 곳에서 여름을 보냈다고 하네요.

그때 느꼈던 바닷바람 속에 있었던 튜베로즈의 향을 향수에 담아냈다고 하네요. 

도손에서 지낸 어린 시절의 추억 = 관능적인 즐거움을 가진 꽃의 추억

 딥디크 도손 향수로 이브 씨의 어린 시절을 함께 느껴볼 수 있겠네요!

 (홈페이지 참고했어요)

 

들어가 있는 향으로는

Tuberose, Orange blossom, Jasmine, Amber wood

 

생소하죠?...

 

 

 

 

 

처음 딱 뿌리면 

은은한 재스민향이 나고 그다음엔 약간 스파이시한 향이 난답니다. 

튜베로즈가 스파이시한 향을 내나 봐요.

그 스파이시한 향이 또 지나면 또 은은한 머스크 향이 또 나요. 

그리고 잔향은 달달한 스파이시 + 옅은 머스크향

제 사랑 머스크 향!

 

블랑쉬 향을 생각하셔서 머스크 향이 들어간 도손을 선물해주셨나 봐요.

 

짜잔 오 드 퍼퓸으로 ㅠㅠ 비싼데 ㅠㅠ 세상에나..

 

패키지가 정말 예뻤어요. 

로고를 가운데 두고 종이를 이렇게 끼워 넣었답니다.

 

빼면 이런 느낌

 

섹쉬 시크 관능적이네요..

병정 모자 쓴 바이레도와는 또 다른 느낌이에요.

 

 

 

좀 어두운 이 병은 오 드 퍼퓸

좀 더 밝고 맑은 병은 오 드 뚜알렛이랍니다. 

오 드 퍼퓸이 조금 더 향이 오래간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정말 우연히 좋은 기회로 딥디크를 만났는데요!

처음엔 생소했지만 점점 더 사랑에 빠지고 있답니다. 

 

따사로운 햇살과 바닷바람이 부는 도손을 떠올리며

얼른 더 뿌려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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